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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내성적인보스' 연우진♥박혜수, 한채아 본심 알고도 만남 이어갈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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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연우진♥박혜수가 또 다른 위기에 처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언니 채지혜(한채아 분)의 본심을 알게 된 채로운(박혜수 분)이 은환기(연우진 분)와의 이별을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기자(이규한 분)는 은환기를 만나 채지혜의 본심이 강우일(윤박 분)이 아닌 은환기였음을 밝혔다. 충격에 빠진 은환기는 채지혜를 향한 죄책감을 느꼈고, 은환기로부터 언니의 비밀에 대해 들은 채로운은 채지혜가 그린 그림의 주인공이 은환기였음을 깨달았다.

은환기는 채지혜와 함께 근무하던 과거를 떠올렸다. 언니의 진심을 알게 된 채로운은 더 이상 은환기의 옆에 머무를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강우일(윤박 분)과 은이수(공승연 분)는 파혼 후 다시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우일은 은이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한 은이수는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김교리(전효성 분)는 장세종(한재석 분)을 떠나보내기로 결심했다. 김교리는 장세종을 옥탑방으로 초대해 작별 인사를 하며 마지막 포옹을 전했고, 장세종은 그런 김교리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

채원상(이한위 분)은 뉴욕 이발관을 찾아온 은환기에게 뉴욕 이발관을 정리하게 됐다고 말하며 채로운과 이만 정리할 것을 요청했다. 알고 보니, 뉴욕 이발관을 어렵게 한 장본인은 은복동(김응수 분)이었고, 은복동은 은이수 일에 분노한 채 서연정(장희진 분)을 자신의 며느리감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서연정은 은환기, 은복동과의 만남에서 은복동의 제안을 통쾌하게 거절했다.

뉴욕 이발관 살리기에 도전한 채로운. 은환기는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인형 탈을 쓰고 채로운 앞에 등장해 뉴욕 이발관 홍보를 도왔다. 채로운은 은환기의 품에 안겨 "보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사무실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뉴욕 이발관 홍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채로운은 변화를 낯설어하는 아버지를 위해 새로운 소통 방식을 찾기로 했다. 이에, 은환기는 서연정의 인맥을 활용해 뉴욕 이발관 광고 촬영에 나섰고, 서연정은 은환기에게 남자친구인 척 연기해달라는 부탁을 하며 은환기에게 입맞춤을 했다. 서연정은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채로운에게 미국으로 떠난다는 소식을 전달하며 은환기를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우기자는 은복동과 은환기를 비난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방송을 접한 채로운은 우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불만을 표현했지만, 우기자는 "진실은 상대적인 것"이라고 함축했다. 채로운은 채원상에게 채지혜의 본심을 전하며 "은환기와 더 이상 만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은환기는 은복동의 행동에 분노하며 소리쳤다.

한편, tvN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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