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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정소민과 이준이 이상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변미영(정소민)이 김유주(이미도)를 피하기 위해 안중희(이준)를 이용했다.
이날 엘리베이터로 출근하던 변미영은 고등학교 시절 자신을 왕따 시켰던 김유주를 보고 지나가던 안중희의 뒤에 숨었다. 변미영 때문에 안중희는 목이 졸렸고 급기야 티셔츠가 찢어져 상체가 노출됐다.
분노한 안중희는 "너 사생팬이야?"라고 물었고 변미영은 사실을 부정했다. 갈 길이 바빴던 안중희는 변미영 목에 걸린 사원증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 변미영은 "저 요 사진 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라고 순수하게 물어 안중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변미영은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힌 안중희의 폰을 들고 도로 찍은 뒤 "사원증 걸고 출근하는 걸 엄청 오래 기다렸거든요. 티셔츠 값 꼭 갚을게요. 또 봬요"라며 명랑하게 손을 흔들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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