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
[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안중희와 변미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극본 이정선)'에서는 안중희(이준 분)와 변미영(정소민 분)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안중희는 아버지를 찾고 있었다. 전화를 걸어 "메일 확인하셨냐. 사는 곳과 연락처면 된다.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혼잣말로 "아버지라는 느낌 바로 들겠지? 선물을 사가야 하나"라며 50대 남자를 위한 선물을 검색했다.
안중희는 "어떻게 생겼을라나. 안 닮아야 하는데. 닮았으면 짜증날 것 같다"라며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변미영은 가비 엔터테인먼트 인턴으로 첫 출근을 했다. 사원증을 받고 신난 변미영은 힘차게 인사를 건넸지만 바쁜 직원들을 보며 당황했다. 이어 자신에게 주어진 첫 일에 대해 동분서주 하며 첫 발을 내딛었다.
또한 회사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은 동창 김유주(이미도 분)가 다가오자 옆에 있던 안중희를 방패 삼아 피했다. 자신 때문에 옷이 찢어진 안중희를 본 변미영은 "죄송하다"라며 가려주려 했지만 오히려 "사생팬이냐"라는 소리를 들었다. 안중희는 변미영의 사원증을 들고 사진을 찍어 나중에 책임을 물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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