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이상윤 "사고 없이 멋진 작품 만들겠다"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배우 이보영과 이상윤 등 '귓속말' 팀이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를 기원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배우들과 제작진 200여명은 지난 5일 경기도 일산 제작센터 h세트장에 모여 드라마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명우 감독은 제를 올리며 "'귓속말'이 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기를 소망한다. 또 대박 시청률과 화제성을 얻기를 바라며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많은 배우들이 상을 듬뿍 받아갔으면 좋겠다"고 빌었다.

'귓속말' 팀이 고사를 지냈다. © News1star / SBS

이상윤은 "촬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전 스태프들이 하나가 된 것 같다. 끝날 때까지 협업 잘 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보영은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아픈 사람이 없고 사고도 하나도 없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권율은 "굉장히 복 받은 사람이란 생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귓속말'의 강정일에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각오했다. 박세영은 "오늘 고사가 정말 시작이라는 기분이 든다. 한마음으로 즐겁게 임하겠다"고 했다.

이보영 아버지 역의 강신일은 로펌 태백의 오너이자 박세영의 아버지로 분한 김갑수와 함께 제를 올렸다. 그는 "갑수 형님께서 제게 귓속말로 말씀해주셨다"며 '간절한 작업', '행복한 작업', '시청률 대박'이라고 외쳤다.

한편 '귓속말'은 오는 27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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