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어게인TV]'내성적인보스' 진실 밝힌 윤박, 공승연과 파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윤박이 한채아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고백하며 공승연과 파혼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13화 '고백 Go Back'에서는 은환기(연우진 분)가 채로운(박혜수 분)을 위해 모든 진실을 밝히기로 했다. 채로운은 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고, 강우일(윤박 분)에게 파혼 당한 은이수(공승연 분)는 좌절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환기는 은이수에게 채로운과 죽은 채지혜(한채아 분)의 관계를 털어놨다. 놀란 은이수는 은환기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채로운과의 관계를 극구 반대했다.

은환기는 강우일을 찾아가 진실을 털어놓자고 설득했다. 고민 끝에 강우일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 준비에 들떠 있던 은이수에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파혼하자고 했다. 은이수는 그런 강우일의 모습까지 감싸며 그를 붙잡았지만, 강우일은 은이수의 손을 뿌리쳤다. 강우일은 은복동(김응수 분)과 박애란(김예령 분)을 찾아가 은이수와의 파혼 소식을 전하며, 과거 회사에서 투신했던 직원이 은이수가 아닌 자신 때문에 목숨을 끊었다고 말했다.

채로운은 강우일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고, 강우일에게 자신의 언니를 버린 것이 사실이냐고 따져 물었다. 은환기는 채로운과 은이수, 강우일의 모습을 보며 마음 아파했다. 채로운은 언니가 목숨을 끊은 옥상으로 가 언니가 유품으로 남긴 목걸이를 옥상에서 던지려고 했다. 파혼 후 좌절한 채 옥상을 찾은 은이수는 목걸이를 던지는 채로운에게 "그 목걸이 주인이 사실은 나다. 당신 언니는 죽어서까지 기어코 나에게서 강우일을 가져간다"며 옥상에서 투신하려고 했다.

어딘가 불안함을 느낀 은환기는 은이수가 옥상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겼다. 채로운은 투신하려는 은이수를 붙잡으며 몸싸움을 벌였고, 은이수는 "당신 언니를 죽인 사람은 강우일이 아니라 내가 죽였다"며 오열했다.

한편, tvN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