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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김과장' 경리부 해체됐다...남궁민 vs 준호 '희비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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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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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과 준호의 희비가 교차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11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과 서율(준호)의 희비가 교차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율은 미리 계략을 꾸며 김성룡을 비롯한 경리부의 TQ택배 회생안을 실패로 만들어 버렸다. 김성룡은 회생안 중간발표를 망친 배후가 서율임을 눈치 채고 있었다.

서율은 "난 모르는 일이다"라고 뻔뻔하게 발뺌하며 앞서 회생안이 실패할 경우 내걸었던 처벌 조항에 대해 언급했다.

서율은 "이 시간 이후 경리부를 해체한다. 그리고 각자 새로운 부서에 재배치될 거다. 업무정리하고 새로운 부서 배치 받을 때까지 기다려"라고 처분을 내린 뒤 돌아섰다.

격분한 김성룡은 "꼼수 부리지 말고 제대로 붙어보자고"라고 소리쳤다. 추남호(김원해)는 더 일이 커질까 걱정하며 김성룡을 말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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