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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내보스' 공승연, 과거 한채아 죽음으로 내몰았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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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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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과 박혜수의 사랑에 위기가 닥쳤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12회에서는 은환기(연우진 분)와 채로운(박혜수)이 사랑을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로운은 "혼자서 얼마나 무거운 책임을 지고 있었던 건데요. 또 얼마나 이보다 무거운 책임을 지려고 하는 건데요. 그게 뭐든 내가 지지해줄게요. 내가 옆에 있어줄게요"라며 위로했고, 은환기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은환기와 채로운은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시작했고, 한 침대에서 동침했다. 두 사람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뽀뽀를 퍼부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후 채로운은 "우리 비슷한 점 하나 있어요. 강우일처럼, 강우일처럼 그런 소리 들은 것처럼 나도 언니처럼, 언니처럼 가만 있으라고. 언니가 그렇게 갔는데도. 저것 봐요. 불 지를 기세로 왔다가 아무 것도 못하고"라며 아버지 채원상(이한위)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은환기는 "참으신 걸 겁니다. 따님 성격 뻔히 아니까 다칠까봐. 그 분한테 남은 건 채로운 씨 하나인데. 뭔가를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아무 것도 안 한 것도 무척 어려운 일이었을 겁니다"라며 다독였고, 채로운은 "듣고 보니 그럴 수도. 그렇다고 말을 하든가"라며 툴툴거렸다.

특히 채로운은 채원상과 다투고 짐을 싸서 은환기를 찾아갔다. 채로운은 채원상에게 "그 사람 곧 올 거예요. 진실 밝혀줄 거예요"라며 은환기를 감쌌다. 채로운은 은환기를 보자마자 품에 안겨 오열했다.

또 은이수(공승연)는 채로운이 은환기의 연인이자 채지혜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과거 은이수는 채지혜(한채아)와 강우일(윤밖)의 관계를 알게 된 뒤 "강우일 실수로 그럴 사람 아니에요. 실수가 아니라는 건. 그건"이라며 스스로 팔을 그었다.

은이수는 "나는 그쪽을 미워할 거예요. 강우일을 미워할 수 없거든. 그 사람이 무슨 짓을 했어도 절대 버릴 수 없거든. 그러니까 나한테 정말 미안하면 착한 척하지 말고 사라져줘요. 제발 없어져줘요"라며 막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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