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박혜수와 연우진이 동침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연출 송현욱)에서는 채로운(박혜수 분)이 은환기(연우진 분)와 하룻밤을 청했다.
채원상(이한위 분)에게 쫓겨난 채로운은 다시 은환기를 찾아가며 "쫓겨났다. 재워달라"고 말했다. 은환기를 거절했지만, 채로운은 춥고 배고프다는 핑계로 남았다. 결국 은환기가 국수를 만들어줬다.
국수를 다 먹은 채로운은 "하루만 더 재워달라"고 말했다. 은환기는 "아버지 볼 면목이 없다"고 "제발"이라고 말렸다.
결국 마음이 약해진 은환기는 텐트와 침대에 나눠 자자고 말했고, 채로운은 "어젯밤에는 부둥켜 안고 자놓고"라며 섭섭한 티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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