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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 "캐릭터 위해 촬영장서 말 거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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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연우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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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배우 연우진이 눈물 연기로 화제인 가운데 '내성적인 보스'에서 자신이 맡은 은환기 역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남다른 노력이 눈길을 끈다.

연우진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 역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연우진은 "조금 더 날렵하고 예민해 보이고 싶어서 이번에 다이어트를 좀 많이 했다. 7kg 정도 뺀 것 같다"며 "의상 같은 경우엔 항상 후드를 뒤집어쓰는 걸로 설정했다. 남들과 대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성격이라 항상 검은색 후드를 쓰고 다니는 거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우진은 "방방 뛰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현장에 가면 톤을 조절하려고 애쓴다"며 "자칫 현장 분위기에 휩쓸릴까 봐 촬영장에선 거의 말도 안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우진은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 맡은 은환기 역은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대인기피증을 앓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 중이다.

문화뉴스 박혜민 기자 grin17@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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