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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첫 선발' 황재균, 신시내티전서 1타점…2G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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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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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시범경기서 첫 선발로 출전해 적시타를 터트렸다.

황재균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8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황재균의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

전날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스리런 홈런을 기록한 황재균은 이날도 타격감을 이어갔다. 앞서 2경기에서 대수비로 교체됐던 그였지만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활약했다.

황재균은 2회 초 첫 타석을 맞았다. 상대 선발인 팀 아델만에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 적시타가 나왔다. 팀이 5-4로 앞선 2사 1, 3루 상황에서 황재균은 로버트 스티븐슨을 상대해 적시타를 터트렸다.

5회 1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황재균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7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 라이더 존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 상대로 9-5로 승리를 거뒀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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