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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일야화] '슈퍼맨' 서툴던 고지용, 승재를 위한 변신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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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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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고지용이 아들 승재를 위해서는 4배가 된 육아도 감당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의 독박육아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지용은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들 3명을 모아서 집으로 데려갔다. 집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골목대장 노릇을 하는 승재를 위한 것. 고지용은 승재만 돌보는 것도 힘든데 집에서 혼자 외롭게 노는 승재가 안쓰러워 독박육아에 도전한 것이었다.

고지용은 겉옷을 벗기고 손을 씻겨주는 일부터 진땀을 빼기 시작했다. 뭐든 승재를 돌볼 때의 4배가 되다 보니 잠시라도 쉴 틈이 없었다.

그 와중에 승재와 친구들이 티격태격하기까지 했다. 승재는 삐쳐서 혼자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고지용은 안 되겠다 싶어서 화해를 시키기 위한 술래잡기를 진행했다.

고지용은 승재 덕분에 많이 알게 된 공룡에 대한 지식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식사를 하면서도 아이들의 턱받침을 챙기고 한 명씩 물도 갖다 주느라 정신없었지만 미소를 잃지 않았다. 덕분에 승재는 친구들과 함께 외롭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무뚝뚝하고 서툴기만 하던 용아빠 고지용이 아들을 위해서라면 독박육아를 자처할 정도로 달라져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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