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원,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은메달 2개·동메달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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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뉴스1 DB News1 유승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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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여자 크로스컨트리 간판 이채원(36·평창군청)이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세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채원은 26일 일본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프리 매스스타트에서 43분32초5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채원은 1위를 차지한 일본의 고바야시 유키(43분28초6)와 단 3초9의 차이를 보이며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하지만 그는 10㎞ 프리 은메달과 여자계주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획득하며 크로스컨트리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함께 출전한 주혜리(26·평창군청)와 한다솜(23·평창군청), 최신애(25·경기도체육회)는 나란히 14~16위를 차지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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