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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한채아, '김과장' 남궁민에 커피차 선물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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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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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의 강예원과 한채아가 KBS 드라마 '김과장' 현장에 의리 넘치는 따뜻한 커피차 선물을 보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인연을 쌓은 배우 남궁민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 것.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 일망타진을 위한 국가안보국 댓글요원 장영실(강예원 분)과 경찰청 미친X 나정안(한채아)의 불편하고 수상한 합동수사를 그린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국가안보국 댓글알바 영실 역의 강예원과 경찰청 미친X로 파격 변신한 정안 역의 한채아가 지난 20일 남궁민과의 인연으로 '김과장' 촬영 현장에 따뜻함이 넘쳐나는 커피차를 선물했다.

영화 속 두 배우가 잠복수사를 펼치는 보이스피싱 회사의 미스터리한 사장님이 삥땅전문 김과장으로 변신했다는 소식에 아낌없는 마음을 담은 의리의 선물을 보낸 것이다.

강예원과 한채아는 커피차 메뉴를 직접 고르는 것은 물론 촬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커피차 시간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여 남궁민과 '김과장' 팀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사장님, 여기서 뭐하세요?', '커피 드시고 사이다 시원하게 날려주세요!'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서 함께 했던 이들의 끈끈한 팀워크와 남궁민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이에 남궁민은 현수막에 담긴 강예원&한채아와의 인증샷을 남기는 동시에 "'비정규직 특수요원'의 인연으로 이렇게 커피차까지 보내준 예원씨, 채아씨 모두 고맙다. '비정규직 특수요원' 정말 대박나길 바란다"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3개월이라는 촬영기간 동안 서로 의지하며 밤샘촬영도 거뜬히 소화했던 이들의 끈끈한 동료애가 느껴지는 가운데 '김과장' 팀 또한 두 사람의 깜짝 선물에 피곤함도 잊고 촬영을 이어가는 등 강예원&한채아의 열혈 응원에 더욱 힘을 냈다는 후문이다.

강예원, 한채아, 남궁민의 변함없는 우정과 의리를 확인할 수 있는 언더커버 첩보 코미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3월 16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톰픽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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