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U-15 서울 오산중, 춘계 중등연맹전 프로 산하 그룹 우승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FC 서울 U-15 팀 서울 오산중이 제53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프로 산하 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경북 울진군 울진종합보조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은 FC 서울 오산중과 수원의 매탄중이 맞붙는 ‘리틀 슈퍼 매치’였다. 2골씩 넣으며 연장전을 펼친 두 팀은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오산중은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오산중을 우승으로 이끈 김영진 감독은 “우승에 힘을 보태 주신 FC 서울 구단 관계자 분들과 서울 오산중학교 교장 선생님 이하 모든 학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두 번이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이겨 낸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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