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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오피셜] 서울 이랜드, '22살 브라질 FW' 야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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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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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브라질 명문 바스코다가마 출신 윙 포워드 야고(22)를 영입했다.

12살에 브라질 명문 바스코다가마 유스 팀에서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 야고는 브라질 U-17 대표 팀을 거치고 2013년 바스코다가마에서 19살 나이로 프로에 데뷔했다. 바스코다가마에서 36경기를 뛴 야고는 이후 미국 NASL 미네소타와 브라질 2부 리그 팀에 임대돼 활약했고 한국 입국 직전까지 리우데자네이루 지역 1부 리그 경기를 뛰었다.

야고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이 강점인 윙 포워드로 서울 이랜드는 야고의 활발한 측면 플레이로 많은 공간과 골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고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선수 구성을 마친 서울 이랜드 FC는 울주에서 오는 24일까지 전지훈련을 마치고 이후 청평에서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야고는 "좋은 팀에 오게 돼 기쁘다. 바스코다가마에 있을 때 따바레즈 선수가 한국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 줬다. 기회가 되면 한국에서 꼭 선수 생활을 해 보겠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일찍 한국에 오게 돼 아주 기쁘다"며 "빨리 적응해서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고 내 축구 인생에도 좋은 계기로 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병수 감독은 "사이드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 기술과 스피드는 기본이고 돌파 능력이 좋아 많은 찬스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브라질에서 경기를 뛰다 왔기 때문에 우리 팀 전술에 빨리 적응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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