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황희찬, 시즌 8호골 폭발…잘츠부르크, 리트에 6-1 대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이 시즌 8호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장식했다.


20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리트임인크라이스에서 열린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잘츠부르크가 SV리트와 원정경기에서 6-1로 대승했다. 이날 승리로 잘츠부르크는 승점 46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4-4-2 포메이션을 사용한 잘츠부르크에서 소리아노와 함께 투톱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리그 최하위인 SV리트를 만난 잘츠부르크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전반 10분 소리아노의 선젤로 SV리트의 골문을 열은 잘츠부르크는 1분 뒤 동점골을 내주긴 했으나, 전반 23분과 24분 미나미노의 연속골로 SV리트를 제압했다. 특히 미나미노는 후반 13분에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어 후반 26분 교체로 들어온 라도세비치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잘츠부르크의 마지막 대미는 황희찬이 장식했다. 후반 36분, 황희찬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해결하며 6-1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날 황희찬이 넣은 골은 시즌 8호골이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잘츠부르크 트위터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