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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권창훈, 프랑스 무대 데뷔…디종, 리옹에 2-4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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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으로 진출한 권창훈(22‧디종FCO)이 데뷔전을 치렀다.


권창훈은 20일(한국시각) 프랑스 리옹의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열린 '2016~2017 리그앙 정규리그' 26라운드 올림피크 리옹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벨몬테의 교체 선수로 투입돼 추가 시간까지 15분을 뛰었다.


데뷔전을 치르기 전 앞선 2경기에서 연속으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권창훈은 3경기 만에 프랑스 무대에 밟을 수 있었다.


이날 전반 11분 코렌틴 톨리소에게 선제골을 내준 디종은 전반 30분 훌리오 타바레스의 동점 골과 후반 3분 루이스 디오네의 역전 골로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권창훈이 후반 33분 그라운드를 밟은 이후 디종은 2분 뒤 톨리소에게 동점 골을 허락했고, 이어 두 골을 더 내주며 무너졌다. 이날 권창훈은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보여줄 시간이 부족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18일 권창훈은 디종과 이적료 120만 유로(약 15억원)에 3년 6개월 계약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디종FCO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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