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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김과장' 남상미, 남궁민과 묘한 기류 "내가 관두지 말라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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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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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김과장' 남궁민이 복수를 계획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과 윤하경(남상미)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원래 복수가 마무리되면 훌훌 털고 떠나버리는 거다. 개김의 위엄을 보여줄 거다. 높은 인간들이 개기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사람을 아이템 취급한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윤하경은 "내가 관두지 말라고 하면 안 관둔다면서요"라고 내심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성룡은 "뭐 관둔다고 인연이 끝나는 건가"라고 답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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