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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내보스' 한채아 죽음 비밀 밝혀졌다..윤박 배신에 자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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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5년전 한채아 죽음에 대한 비밀이 밝혀졌다.

6일 방송된 tvN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5년전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로운의 언니 지혜는 환기의 비서로 근무하면서 환기에게 데이트 코치를 해준다

환기의 과거 첫사랑 연정이 유학 후 돌아온 것. 환기는 지혜의 코치로 연정과 잘 돼 가고, 지혜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데이트 신청까지 한다. 환기는 지혜에게 고마워한다.

그 즈음 우일은 지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지혜에게 업무를 잘한다는 핑계로 선물을 사준다고 한다. 지혜는 돈으로 달라고 하며 "보육원에 선물하고 싶다"고 한다. 알고보니 우일이 자랐던 보육원. 그 뒤로 우일은 지혜를 더 좋아한다. 지혜 역시 우일을 마음에 두고 있다.

우일은 복동이 자신의 사무실에 도청장치를 숨겨놓고 자신을 감시한 사실을 알게된다.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시고, 지혜를 부른다. 두 사람은 그날 함께 밤을 보매고, 우일은 이수에게 프로포즈할 때 줄려고 했던 목걸이을 지혜에게 준다.

환기는 다음날 주차장에서 우일과 지혜가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환기는 화가 나 지혜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지혜는 로운의 마지막 공연에 못간다. 로운은 그 일로 화가 나고, 환기 역시 연정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

그날 지혜는 이수와 함께 있는 우일에게 화시로 와 달라고 하고, 우일은 복도에서 환기를 만난다. 환기는 그날 지혜외 있던 모습을 봤다고 하고, 우일은 "실수였다. 그 전날 술을 마시고..최비서가 먼저 흔들었다"고 비겁한 변명을 한다.

지혜는 우연히 그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지혜는 두 남자를 지나쳐 가다 이수를 만나고, 이수의 목에 걸린 목걸이가 우일이 준 목걸이와 같음을 알고 절망한다. 로운은 공연이 끝나고 소식을 듣고 병실로 쫓아와 오열한다.

우일은 사람들이 자신 때문에 지혜가 죽었다는 것을 알까봐 벌벌 떨었고, 환기에게 입을 다물어 달라고 애걸했다. 결국 환기가 모든 책임을 졌고, 자신때문에 지혜가 자살한 것으로 입을 맞췄다.

/ bonbon@osen.co.kr

[사진] '내성적인 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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