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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림이라고?…돌 위에 그린 '초현실 고양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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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림이라고?…돌 위에 그린 '초현실 고양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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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베르토 리조 유튜브 동영상 화면]

[사진 로베르토 리조 유튜브 동영상 화면]


돌 위에 고양이, 개 등 동물 그림을 그리는 화가 로베르토 리조의 작품이 페이스북 등 SNS에서 해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로베르토 리조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린 영상을 보면 가는 붓이 바쁘게 오가며 고양이 그림을 완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 고양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현실적인 그림이지만, 종이나 캔버스에 그려진 것이 아니라 작은 돌멩이 위에 그린 그림이라는 점에 해외 누리꾼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로베르토 리조가 돌 위에 고양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찍은 동영상은 페이스북에서 지금까지 500만번 넘게 재생됐고, 10만번 넘게 공유됐다.

[사진 에트시 홈페이지]

[사진 에트시 홈페이지]


로베르토 리조는 주로 동물 그림을 그리는 화가다. 목걸이 등에 그림을 그려 액세서리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한다. 특히 돌 위에 동물 그림을 그린 것도 그의 주요 작품들 중 하나라는 게 독특한 점이다. 돌멩이의 둥근 모양 전체를 이용해 고양이나 개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기도 하고, 청둥오리가 머리를 몸쪽으로 돌리고 앉아있는 모습을 그리기도 한다.

로베르토 리조는 수제품 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 에트시(Etsy)에도 자신의 이름으로 이 같은 작품을 판매하고 있다. 돌 위에 동물 그림을 그린 작품의 가격은 보동 130달러 선(약 15만원)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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