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5 (화)

[야구] 황재균, 다시 미국행 도전 선언 "메이저리그는 나의 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공식 발표했다./뉴스1 DB © News1 최창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황재균(30)이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15일, 황재균이 자유계약선수(FA) 협상 마감일인 이날 면담에서도 메이저리그 도전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구단을 위해서 뛰고 싶은 마음도 있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꿈인 메이저리그에 꼭 도전해 보고 싶다"는 말로 미국 진출을 위한 도전을 공식선언했다.

2007년 현대 유니콘스 소속으로 프로무대에 데뷔한 황재균은 2010년 롯데로 팀을 옮겨 지난해까지 거인 군단의 내야를 지켰다. 황재균은 10년간 118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6 115홈런 594타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지난 2015년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도전했지만 원하는 팀이 없어 미국 진출에 실패했다. 2016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황재균은 다시 한 번 빅리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maeng@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