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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내성적인 보스' 박혜수 "연우진과 나이차, 어린아이로 보일까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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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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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박혜수가 '내성적인 보스'에 임하는 각오와 상대역 연우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서 박혜수는 "'청춘시대'보다 부담감이 훨씬 크다. 그땐 언니들과 함께하던 5명의 역할을 혼자 감당하려니 힘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캐릭터 자체도 '청춘시대'와 '내성적인 보스'는 굉장히 많이 다르다.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했다. '청춘시대'를 연기할 땐 소극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다가 실제로 소극적으로 변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을 맡으면서 새 캐릭터를 입히려고 하니 어려움이 많았다. 좀 더 과감해지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상대역인 연우진과의 나이차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박혜수는 "사실 나도 처음엔 긴장이 됐었다. 연우진에게 내가 너무 어린 아이로 보일까봐 걱정했다. 요즘 촬영장에서는 서로 친해져서 괜찮다. 연우진이 꾸러기처럼 장난기도 많아서 나이차는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연우진은 "나는 처음부터 이질감이 없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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