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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또 오해영' 송현욱 감독, '내성적인 보스'로 대박 행진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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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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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매년 특색 있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로코 명가' tvN이 신작 '내성적인 보스'로 로맨스 열풍을 이어간다.

오는 16일 처음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다. 첫 방송을 앞두고 tvN 측은 '내성적인 보스'에 주목해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공개했다.

◆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 로코 장인 송현욱 감독의 신작

'내성적인 보스'는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봄 선보인 '또 오해영'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로 전국에 오해영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로코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하고 꼼꼼한 연출력을 보여준 송현욱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재미와 공감을 자아내는 필력을 선보인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 내성적인 남자♥외향적인 여자의 로맨스, 기존 로코 드라마의 틀을 깨다

'내성적인 보스'는 일반적인 로코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 전개가 예상된다. 그 이유는 남녀의 성 역할을 깬 캐릭터와 참신한 스토리에 있다. '내성적인 보스'의 은환기는 '관계'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 있는 내성적이고 수동적인 캐릭터로, 그간의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남자 주인공이다. 반면,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여주인공 채로운은 여성 캐릭터가 소극적이고 수동적일 것이라는 편견을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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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연우진, 박혜수의 재발견

'내성적인 보스'로 송현욱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연우진은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 박혜수는 이번 드라마에서 가장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줄 배우다. 박혜수는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코믹 연기부터 섬세한 내면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간다.

tvN은 첫 방송에서 앞서 6일 오후 9시 20분, 스페셜 방송 '내성적인 보스 : 더 비기닝'을 편성했다. 이번 스페셜 방송은 조우종과 이지혜 영화 전문 기자가 MC를 맡아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 등 송현욱 감독의 전작들을 살펴보고, 각 드라마의 스토리, 명장면, 음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내성적인 보스'의 스토리라인과 관전포인트, 캐릭터 등을 짚어볼 계획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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