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김과장' 이준호, 냉혈 엘리트 검사로 여심 저격 나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이준호가 냉철한 엘리트 검사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준호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제작 로고스필름)에서 최고의 회계 수사 검사로 승승장구하다가 TQ그룹 재무 이사로 스카우트 되는 서율 역을 맡았다. 지상파 드라마에는 처음 도전하는 이준호는 날카롭고, 빈틈없는 성격을 가진 서율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2일 '김과장' 제작진은 이준호가 냉철한 검사 포스를 한껏 뿜어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호는 이준호는 반듯하게 올린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시크한 블랙 슈트로 서율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그는 예리한 시선으로 서류를 검토하고, 이내 차가운 얼굴로 돌변해 깊은 생각에 빠지거나 전화를 하는 등 냉랭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이준호가 카리스마를 발산한 장면은 지난달 28일 경기도에 위치한 '김과장'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준호는 서율의 냉정한 모습들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대사부터 소품까지 세세하게 맞춰보는 철두철미한 리허설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강렬한 눈빛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준호는 "서율이란 인물은 여태껏 해보지 않았던 색다른 역할이라서 도전해 보고 싶었다"며 "나 자신에게도 큰 도전이라, 여러 가지 시도해보고 부딪혀볼 생각이다.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은 "이준호가 맡은 서율은 극 초반 수재 검사였다가 TQ그룹 재무 이사로 스카우트되면서,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게 되는 인물"이라며 "서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이준호의 노력이 작품에서 여실히 드러날 것이라 믿는다. 이준호의 첫 지상파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코믹 드라마다.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