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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KIA남겠다"…양현종 100억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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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로야구 왼손 에이스 KIA 양현종이 해외진출을 미루고 국내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일본의 2년간 총 70억 제안을 뿌리친 만큼 4년 100억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해외 진출을 원했던 KIA 에이스 양현종이 고심 끝에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양현종 측은 나지완이 잔류했고 최형우의 영입 등으로 전력이 상승한 만큼 고향팀에서 동료와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건은 몸값입니다.

라이벌 SK 김광현이 최근 4년에 85억 원을 받았고 팀 동료 윤석민이 4년에 90억 원으로 투수 최고액을 받은 바 있지만.

KIA가 삼성 최형우를 영입하며 100억 원의 계약을 했다는 점과 양현종이 일본에서 2년간 60억 원 이상의 제안을 거절한 만큼 KIA 프랜차이즈스타 양현종의 계약은 4년 10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 관계자는 "합리적인 선에서 계약을 체결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협상테이블을 차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스물여덟 왼손 에이스 양현종이 프로야구 최고 선수로 가치를 인정받을지 스토브리그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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