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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타격 3관왕 최형우,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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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7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16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이 열렸다.대상을 받은 최형우와 조아제약 조성배 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2.7.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내년시즌 KIA 유니폼을 입게 된 최형우가 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6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올시즌 삼성소속으로 타격 3관왕을 차지했다. 타율(0.376), 타점(144개), 안타(195개)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출루율(0.464), 장타율(0.651)은 2위를 기록하는 등 타격 전부문에서 맹활약했다.

화려한 한 시즌을 보낸 최형우는 시즌 종료후 FA 100억원 시대를 열었다. KIA와 4년 총 100억원(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에 계약했다.

이날 조아제약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프로 감독상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두산 김태형 감독에게 돌아갔다.

신인왕은 넥센 투수 신재영, 아마 MVP는 여자야구 국가대표 김라경, 공로상은 이승엽이 받았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뛴 오승환과 김현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 2016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수상자
▲ 대상 = 최형우(KIA) ▲ 최고구원투수상 = 김세현(넥센) ▲ 최고투수상 = 장원준(두산) ▲ 최고타자상 = 김태균(한화) ▲ 프로감독상 = 김태형(두산) ▲ 프로코치상 = 강상수(LG) ▲ 특별상 = 오승환(세인트루이스) 김현수(볼티모어) ▲ 하일성상 = 허구연 해설위원 ▲ 박기철상 = 김재권 KBO 기록위원 ▲ 재기상 = 원종현(NC) ▲ 신인상 = 신재영(넥센) ▲ 심판상 = 이민호 ▲ 허구연 장학회 공로상 = 김광철(전 심판위원장) ▲ 허구연 장학회 모범상 = 경주중학교 ▲ 아마 MVP = 김라경 ▲ 아마 지도자상 = 손용근(청구초등학교) ▲ 조아바이톤상 = 최정(SK) ▲ 기량발전상 = 서동욱(KIA) 김문호(롯데) ▲ 공로상 = 이승엽(삼성)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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