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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두산베어스가 이원석의 FA 보상선수로 포수 이흥련(27)을 선택했다.
두산은 27일 "삼성으로 이적한 이원석 선수의 보상선수로 삼성 포수 이흥련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이흥련은 야탑고와 홍익대를 졸업하고 2013년 5라운드 47순위로 삼성에 지명되어 이듬해인 2014년부터 1군에 출전해, 통산 244경기에 출장, 387타수 94안타, 타율 0.243, 8홈런, 59타점을 기록 중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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