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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프로야구> 최형우, FA 최초로 100억원 받고 KIA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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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FA 최초로 100억원 받고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최형우(33)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17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로 꼽힌 최형우(33)가 사상 최초로 100억원 시대를 열고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는다.

KIA 타이거즈는 24일 "최형우와 4년 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 10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올해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뛴 최형우는 지난해 박석민이 NC 다이노스와 계약할 때 기록한 4년 최대 96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 대우로 이적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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