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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美 언론 "차우찬·김광현 MLB 계약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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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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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우찬 선수

자유계약선수, FA 신분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하는 왼손 투수 김광현(SK)과 차우찬(삼성)에 대한 미국 현지 언론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 이적시장을 다루는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김광현과 차우찬의 신분조회 사실을 알리면서 "현재 이 둘은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영입하는 데 아무런 제한이 없는 선수"라고 소개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 FA 시장에 수준급 투수가 부족한 가운데 이 매체는 "올해 빈약한 투수 시장을 고려하면 두 선수 모두 계약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차우찬은 불펜 투수에 더 잘 어울리고, 김광현이 (차우찬보다) 더 낫다"는 스카우트 평가를 곁들였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김광현과 차우찬에 대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선수 이적에 필요한 절차인 신분조회를 요청했습니다.

이 매체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또 다른 왼손 투수 양현종(KIA)에 대해 "2년 전 포스팅 시장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가 입찰했지만, 소속팀 KIA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소개했습니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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