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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김재호 FA 1호 계약...“꿈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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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FA 1호 계약이 눈길을 모은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김재호와 4년 총액 50억원(계약금 20억원, 연봉 6억 5000만원, 인센티브 4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부 인센티브 계약 조건은 구단과 선수 양측 동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재호는 "2004년 입단한 이후 두산맨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입단하고 2군과 백업 생활을 오래하면서 이런 날이 오리라 생각지 못했다. 힘들 때 항상 옆에서 용기를 북돋아준 가족들, 훌륭한 스승과 좋은 동료 선수들, 믿어준 구단이 믿고 기다려준 구단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른 2군에 있는 선수들도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어려운 순간들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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