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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YG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쿠시(32·본명 차병훈)가 전 여자친구인 일본 AV배우 하네다 아이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쿠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캡처돼 급속도로 퍼치고 있다.
해당 글은 쿠시의 인스타그램과 동일한 아이디로 작성됐다. 하지만 현재 쿠시의 인스타그램에선 확인되지 않는다.
게시자는 “몇몇 분들은 루머로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마리(하네다 아이)와는 연인 관계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정말 좋은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됐고, 정상적인 만남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였다”며 "한국에서 술 먹고 섹스만 하려고 하는 사람과는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누군가는 나를 더럽다고 손가락질을 하고 누군가는 역겹다고 하겠지만, 그 순간만큼 내게 마리는 AV배우가 아닌 그냥 착하고 귀여운 여자였다”고 하네다 아이와 교제사실을 밝혔다.
이어 “중요한 것은 지금 만나는 비비안이라는 친구다. 나와 마리는 이미 모두 정리된 상태지만, 지금 마리는 온갖 협박과 함께 기자들이나 비비안에게 사진을 보내겠다 등 내 주변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내게 하네다 아이는 마리였다.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더러운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은 내 진심이었다. 난 최선을 다했다. 이제 스토킹과 협박에서 벗어나고 싶다. 사랑이 죄라면 절 죄인이라고 부르셔도 괜찮다”고 하네다 아이의 스토킹 사실을 털어놨다.
쿠시는 자이언티, 2NE1, 지드래곤 등과 작업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유명 작곡가다. 하네다 아이는 일본과 한국,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매우 유명한 포르노배우다.
한편 쿠시는 지난 7월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이자 모델 비비안(23·본명 차현정)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다음은 쿠시가 올린 것으로 추측되는 심경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몇몇 분들은 루머로 들으셔서 아시겠지만, 마리 (하네다 아이) 와 저는 연인 관계 였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정말 좋은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정상적인 만남이 어떤 것인지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였습니다. 한국에서 술 먹고 섹스만 하려고 하는 사람과는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누군가는 저를 더럽다고 손가락질을 하고 누군가는 역겹다고 하겠지만. 그 순간만큼 저에게 마리는 AV 배우가 아닌 그냥 착하고 귀여운 여자 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만나는 비비안이라는 친구 입니다. 저와 마리는 이미 모두 정리된 상태였지만 지금 마리는 온갖 협박과 기자들에게 비비안에게 사진을 보내겠다 등등 저의 주변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저에게 하네다 아이는 마리였습니다. 보시는 분들이 얼마나 더러운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제 진심이였으며 전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스토킹과 협박에서 벗어 나고 싶습니다. 사랑이 죄라면 절 죄인이라고 부르셔도 괜찮습니다.
김은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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