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특급공격수 헐크(포르투)가 2012 런던올림픽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나선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6일(이하 한국시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 최종명단 18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리그 포르투에서 16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끈 헐크는 최근 잉글랜드 첼시를 비롯해 여러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클럽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브라질 A대표팀에서도 점차 주전 자리를 꿰차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마누 메네제스 브라질 올림픽팀 감독은 “헐크가 최근 A대표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는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그의 경험과 골 결정력은 큰 경기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헐크 외에도 AC밀란의 중앙수비수 티아구 실바와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수비수 마르셀루 역시 와일드카드로 합류한다.
그동안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다비드 루이스(첼시), 필리페 쿠티뉴(에스파뇰) 등과 카카(레알 마드리드), 호나우지뉴(아틀레티쿠 미네이루), 호비뉴(AC밀란) 등도 와일드카드 후보로 거론됐지만 메네제스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23세 이하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 네이마르(산투스)를 비롯해 파울로 엔리케 간수(산투스), 레안드루 다미아우(인터나시오날), 루카스(상파울루), 오스카(인터나시오날), 알렉산드르 파투(AC밀란), 하파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젊은 스타들이 총망라돼있다. 브라질 국가대표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멤버다.
이집트, 뉴질랜드, 벨라루스와 함께 올림픽 조별리그 C조에 속한 브라질은 스페인 등과 더불어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이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