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제작하는 내비타이머 01부터 관록의 다이버 워치 피프티패텀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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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분위기 물씬 풍기는 케이프랜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출처=보메 메르시에 |
클래식한 분위기 물씬 나는 케이프랜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어떤 이는 아래의 시계 가격표를 보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느라 바쁠 것이고, 어떤 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엄지손가락을 보여줄 것이다. 이는 단순한 빈부의 차이를 넘어 지식의 차이이기도 하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당신이 꿈꾸는 시계도 있을 것이다. 좋은 시계로 향하는 여정의 세 번째 문턱 1200만원대 이하에서 좋은 혈통(브랜드)과 고유한 스토리텔링, 기능과 디자인의 밸런스를 두루 갖춘 시계 16점을 선정했다. 브랜드 매니저의 추천을 받고 국내외 시계 관련 저널과 커뮤니티의 순위를 면밀히 살폈으며, 순위나 가격과 상관없이 알파벳순으로 나열했다.
1 블랑팡 피프티패텀즈 바티스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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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 피프티패텀즈 바티스카프. 출처=블랑팡 |
무브먼트 칼리버 1315 기능 시, 분, 초, 5일 파워 리저브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레더 가격 1200만원대
2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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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타이머 01. 출처=브라이틀링 |
파일럿이 아니어도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손목 위에 브라이틀링 내비타이머를 올리는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브라이틀링의 내비타이머 컬렉션은 만인의 연인 같은 드림 워치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모델인 내비타이머 01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펙은 외모처럼 당당하다. 직경 43mm, 두께 14.25mm의 단단한 케이스 안에는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01이 숨쉬고 있다. 다이얼에는 크로노그래프와 함께 브라이틀링의 로고가 그려진 시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나만의 브라이틀링 맞춤 제작’ 서비스를 통해 케이스, 다이얼, 스트랩 등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역시 이 시계가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는 이유는 단 하나, 가격뿐이다.
무브먼트 칼리버 01 기능 시, 분, 초, 크로노그래프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 1100만원대
3 보메 메르시에 케이프랜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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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랜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출처=보메 메르시에 |
케이프랜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보메 메르시에의 케이프랜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는 곳곳에서 클래식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브레게 스타일로 통하는 블루 컬러의 핸즈가 눈에 띈다. 복잡해 보이는 다이얼 위에서 파란색 핸즈가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여기에 20세기 회중시계에서 볼 수 있던 쉬베 크리스탈을 백케이스에 적용해 클래식한 멋을 한껏 부렸다. 이밖에도 보메 메르시에의 파이 패턴이 새겨진 로터와 달팽이를 연상시키는 스네일 패턴 등이 시계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클래식한 느낌의 외관과 달리 기능은 첨단을 달린다. 플라이백이 가능한 크로노그래프는 물론 타키미터, 텔레미터 기능까지 제공한다.
무브먼트 무브먼트 8147 기능 시, 분, 초,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엘리게이터 가격 900만원대
4 불가리 옥토 솔로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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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 솔로템포. 출처=불가리 |
로열 오크(Royal Oak)와 노틸러스(Nautilus), 옥토(Octo)까지 전설적인 시계 디자이너 제랄드 젠타의 포트폴리오에는 유난히 팔각형이 많다. 정확히 말하면 불가리 옥토 컬렉션은 팔각형과 원형이 함께 놓인 케이스를 갖고 있다. 요즘 옥토 컬렉션에서 솔로템포가 주목 받고 있는데, 케이스 직경이 38mm로 아담한 사이즈에 속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옥토 컬렉션은 41.5mm가 케이스 사이즈의 기준이 된다. 하지만 옥토 솔로템포의 등장으로 라인업이 몰라보게 넓어진 느낌이다. 흔하지 않은 블루 컬러의 다이얼은 또 어떻고. 빅 다이얼과는 거리가 있는 시계로 남녀불문 범용성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
무브먼트 솔로템포 칼리버 기능 시, 분, 초, 42시간 파워 리저브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 900만원
5 샤넬 J12 수퍼레제라 매트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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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2 수퍼레제라 매트 블랙. 출처=샤넬 |
샤넬의 J12 컬렉션은 업계에 세라믹 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특히 J12 수퍼레제라 매트 블랙은 매트한 블랙 컬러의 세라믹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조화를 이룬 시계로 다른 J12 모델들에 비해 반듯한 인상이다. 케이스의 직경은 41mm로 넉넉한 편이고, 굵직한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환한 화이트 컬러의 핸즈로 시간을 확인하기가 좋다. 샤넬에서 만드는 단 하나의 시계인 만큼 디자인 쪽으로는 흠잡을 곳이 없어 보인다. 전체적으로 블랙 컬러가 중심을 잡고 곳곳에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시계에 경쾌한 리듬감을 부여하고 있다.
무브먼트 오토매틱 무브먼트 기능 시, 분, 초, 크로노그래프 케이스 세라믹 스트랩 세라믹 가격 1070만원
6 크로노스위스 시리우스 레귤레이터 점핑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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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위스 시리우스 레귤레이터 점핑아워. 출처=크로노스위스 |
시, 분, 초가 따로 디스플리이된 레귤레이터는 크로노스위스를 대표하는 시계로 꼽힌다. 브랜드 창립 30주년 시계로 레귤레이터를 택했을 만큼 크로노스위스의 레귤레이터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시리우스 레귤레이터 점핑아워도 30주년 기념 레귤레이터와 많이 닮았다는 이유로 시계 마니아들의 환심을 샀다. 길로쉐 패턴의 다이얼과 양파 모양의 크라운은 언제 봐도 압권이다. 무브먼트는 크로노스위스의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C.283. 이 무브먼트의 로터는 스켈레톤 구조로 효율성은 물론 미적으로도 남다른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무브먼트 칼리버 C.283 기능 시, 분, 점핑 아워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엘리게이터 가격 980만원
7 글라슈테 오리지날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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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토 크로노그래프 XL. 출처=글라슈테 오리지날 |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시리즈는 글라슈테 오리지날이 독일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기관인 DKD(Deutschen Kalibrierdienst)로부터 처음으로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뜻깊은 라인업이다. DKD 인증은 스위스 COSC 인증처럼 독일 시계들이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게 된 계기가 됐다. 세나토 크로노그래프 XL은 직경 44mm, 두께 14.2mm로 큼직한 몸집이 인상적이다. 화이트 컬러 다이얼과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안에는 오프 센터 형태의 크로노그래프와 바 인덱스가 나란히 놓여 있다. 피날레는 여기에 미시시피에서 공수한 앨리케이터 가죽으로 만든 스트랩이 장식한다.
무브먼트 칼리버 39-34 기능 시, 분, 스몰 세컨드, 크로노그래프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엘리게이터 가격 1070만원
8 에르메스 슬림 데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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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데르메스. 출처=에르메스 |
에르메스의 슬림 데르메스가 눈길을 끄는 것은 독특한 인덱스 때문이다. 얼핏 보면 평범한 아라비아 숫자 같은데, 그 속에 에르메스 특유의 위트가 담겨져 있어 한동안 시선이 머물곤 한다. 이 독특한 인덱스는 그래픽 디자이너인 필립 아펠로아와 협업해 만들어졌다. 인덱스 외에도 슬림 데르메스는 2.6mm 두께의 H1950 울트라 씬 무브먼트를 탑재하는 등 가능한 한 군살을 뺐다. 다이얼 역시 담백하다. 핸즈와 스몰 세컨드 외에 다른 요소를 배제하거나 최소화하며 직경 39.5mm의 케이스를 십분 활용했다.
무브먼트 H1950 기능 시, 분, 스몰 세컨드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엘리게이터 가격 900만원대
9 IWC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8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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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타이머 01. 출처=브라이틀링 |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8데이즈. 출처=IWC 스마트폰과 다양한 디지털 기기 일색인 요즘 핸드 와인드 방식의 시계가 지닌 품격은 더없이 아름답고 소중하다. 이런 점에서 IWC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8데이즈는 남다른 가치가 있는 시계다. 태엽을 끝까지 감은 시계는 8일의 시간동안 무리 없이 작동된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192시간에 달한다. 이런 움직임을 가능케 해주는 것은 칼리버 59210 덕이다. 그런가 하면 다이얼에 군더더기란 게 없다. 파워리저브 디스플레이와 스몰 세컨드가 있고, 골드 컬러의 인덱스와 핸즈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휴양지에서 유래한 이름과 슈즈 브랜드 산토리에서 만든 엘리게이터 스트랩의 조화로움도 구매 포인트이다.
무브먼트 칼리버 59210 기능 시, 분, 스몰 세컨드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엘리게이터 가격 1240만원
10 예거 르쿨트르 지오피직 트루 세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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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피직 트루 세컨드. 출처=예거 르쿨트르 |
예거 르쿨트르의 지오피직 트루 세컨드는 포멀한 느낌이 강한 시계에 속한다. 외형만 살펴봐도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라운드형 케이스와 엘레게이터 스트랩이 묵직한 멋을 전하고, 군더더기 없는 다이얼은 셔츠 안쪽에서 오롯이 빛이 난다. 기존의 기계식 시계 초침이 다이얼 위를 부드럽게 지나갔다면 지오피직의 트루 세컨드는 1초에 한 눈금씩 초침이 움직이는 방식이다. 이런 기능을 가능케 한 배경이 칼리버 770이다. 이 무브먼트는 트루 세컨드에 최적화된 예거 르쿨트르의 대표 기술로 꼽힌다.
무브먼트 칼리버 770 기능 시, 분, 트루 세컨드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엘리게이터 가격 1060만원
11 몽블랑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콴티엠 애뉴얼 바스코 다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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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콴티엠 애뉴얼 바스코 다 가마. 출처=몽블랑 |
몽블랑의 헤리티지 크로노메트리 콴티엠 애뉴얼 바스코 다 가마는 풀 캘린더를 탑재하고 있다. 9시, 12시, 3시 방향에는 각각 요일, 월, 일이 표시된다. 단순히 풀 캘린더 기능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 6시 방향에는 문페이즈 디스플레이가 자리해 남반구 하늘의 별자리를 수놓고 있다. 문페이즈에서는 1497년 포르투갈 항해사들이 보았던 알파, 베타, 델타별을 확인할 수 있다. 바스코 다 가마의 기함이던 상 가브리엘이 백 케이스에 위풍당당하게 자리한 이 시계는 238점 한정판으로 만들어졌다.
무브먼트 MB 29.18 기능 시, 분, 문페이즈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엘리게이터 가격 90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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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굿플래닛 |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굿플래닛. 출처=오메가 씨마스터는 오메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컬렉션이다.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굿플래닛은 그중에서도 환경단체인 굿플래닛 재단과의 협업을 기념하는, 아주 특별한 경우에 속한다.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씨마스터 컬렉션에 적을 둔 만큼 블루 컬러의 다이얼과 베젤이 단연 돋보인다. 베젤 위 오렌지 컬러의 인덱스는 살아 움직이기라도 하는 듯 생동감이 느껴진다. 블루 래커 다이얼에 아플리케 인덱스가 놓였고, 로듐 플레이팅 처리한 시침과 분침, 초침, 그리고 알루미늄 GMT 바늘에 화이트 슈퍼루미노바 처리까지 더해져 어둠 속에서 진가를 발휘할 재목이다.
무브먼트 칼리버 8605 기능 시, 분, 초, GMT 케이스티타늄 스트랩러버 가격 965만원
13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1940 3 데이즈 오토매틱 아치아이오 4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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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라디오미르 1940 3 데이즈 오토매틱 아치아이오 42mm. 출처=파네라이 |
라디오미르 1940 3 데이즈 오토매틱 아치아이오 42mm. 출처=파네라이 이탈리아 해군의 시계로 큰 전공을 세운 파네라이는 라디오미르와 루미노르, 단 두 가지 컬렉션을 뚝심 있게 전개하고 있다. 루미노르가 반달 모양의 크라운 가드 등으로 강한 인상을 풍긴다면 루미노르는 데일리 워치와 예물, 포멀과 캐주얼 등 운신의 폭이 넓은 시계다. 라디오미르 1940 3 데이즈 오토매틱 아치아이오는 라디오미르 1940 컬렉션 중 최초의 오토매틱 시계로 주목을 받았다. 인하우스 칼리버인 P.4000이 탑재되어 있고 직경 42mm, 두께 10.93mm로 편안함 착용감을 전한다. 이 시계의 케이스는 부식에 강한 AISI 316L 스테인리스 스틸이 쓰였고, 독특한 샌드위치 구조로 극강의 내구성을 갖췄다.
무브먼트 P.4000 기능 시, 분, 스몰 세컨드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엘리게이터 가격 1100만원대
14 롤렉스 GMT-마스터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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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GMT-마스터 II. 출처=롤렉스 |
GMT-마스터 II. 출처=롤렉스 얼핏 서브마리너와 비슷한 외관이지만, 사실 GMT-마스터 II는 서브마리너와는 태생부터 다른 시계다. 이 시계는 국제선 비행기를 조정하는 파일럿들을 위해 고안되었다. 지구 곳곳을 누비는 파일럿을 위해 다양한 시간을 구현하는 GMT 기능을 적용시킨 것. 24시간 회전 베젤과 24시간 표시 바늘이 3개 지역의 시간대를 무리 없이 가리킨다. GMT-마스터 II 역시 롤렉스가 만든 세라크롬 베젤을 적용해 부식과 스크래치로부터 자유롭다. 이뿐만이 아니다. 자기장, 온도 변화, 충격 등에서 무브먼트를 보호하기 위해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을 탑재,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무브먼트 칼리버 3186 기능 시, 분, 듀얼 타임존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 미정
15 태그호이어 까레라 칼리버 1887 크로노그래프 4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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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라 칼리버 1887 크로노그래프 45mm. 출처=태그호이어 |
까레라는 태크호이어의 간판급 모델이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 중 하나인 까레라, 그 중에서도 까레라 칼리버 1887 크로노그래프는 레이싱 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레이싱 카의 대시보드를 연상시키는 다이얼은 블랙 다이얼 위로 높은 시인성을 자랑한다. 직경 45mm의 큼직한 케이스 위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크로노그래프 다이얼도 일관성 있게 레이싱 카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베젤과 케이스 곳곳에는 티타늄 카바이드 코팅이 되었다. 12시 방향의 용두도 이 시계를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게 만드는 원인 제공자다.
무브먼트 칼리버 1887 기능 시, 분, 크로노그래프 케이스 티타늄 카바이드 코팅 스틸 스트랩 엘리게이터 가격 876만원
16 제니스 엘 프리메로 크로노마스터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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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엘 프리메로 크로노마스터 1969. 출처=제니스 |
엘 프리메로 크로노마스터 1969. 출처=제니스 제니스의 엘 프리메로 크로노마스터 1969의 다이얼은 생동감이 넘친다. 화이트 컬러의 다이얼 위로 블루, 다크 그레이,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를 올린 까닭이다. 11시 방향에는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오픈 형태의 디자인까지 구현되는 등 볼거리가 참 풍성한 시계다. 단순히 보기에 좋은 시계는 아니다.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엘 프리메로 4061을 탑재한 실력파에 1969년에 데뷔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컬렉션이다. 실제로 엘 프리메로 4061은 크로노그래프는 물론 자동차의 회전속도를 측정하는 타코미터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무브먼트 엘 프리메로 4061 기능 시, 분, 초, 크로노그래프 케이스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 엘리게이터 가격 미정
정석헌 본부장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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