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 “실제 촬영장에서…" ‘내부자들+황해’ 19금 노출 ‘아찔’

[SBS funE연예뉴스팀] 이엘 “실제 촬영장에서…" ‘내부자들+황해’ 19금 노출 ‘아찔’

‘라디오스타’ 이엘이 노출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엘은 20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이엘에게 "목욕탕을 좋아하는데 못 간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이에 이엘은 "'영화 황해' 속 노출 장면만 캡처돼 동영상으로 만들어졌고 이것이 많이 돌아다니게 됐다"며 "내가 좋아서 연기를 한 건데 수치심이 느껴지더라. 사람들이 몸매만 주시하는 게 불편했다"고 답변했다.

과거 이엘은 영화 '황해'에서 조성하의 내연녀로 열연, 수위 높은 베드신과 과감한 노출을 선보였다.

이엘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수 백 번 상상해 봤어요. 단순히 유흥업소 직원은 아니었던 것 같고, 한때 태원(조성하)을 사랑했지만 그의 집착 때문에 힘들어했고, 결국 태원과 다른 성격의 김승현(곽도원) 교수를 좋아하게 된 게 아닐까 해석 했어요"라고 밝혔다.

최근 이엘은 영화 ‘내부자들’에서도 과감한 노출씬을 찍어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이엘은 내부자들 속 성 접대씬 관련, "실제 촬영장에서 티팬티와 하이힐만 신고 찍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이엘 부담스러웠겠지만 열연했네” “이엘 앞으로 더 잘 됐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캡처)

▶ SBS 실시간 방송 정보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