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이코노믹리뷰 언론사 이미지

텃밭이던 '노들섬' 복합공간으로 2018년 개장된다

이코노믹리뷰
원문보기

텃밭이던 '노들섬' 복합공간으로 2018년 개장된다

속보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첫차부터 파업 돌입
출처=서울시

출처=서울시


한강노들섬이 2018년 복합문화 공간으로 탄생한다. 한강 노들섬(용산구 이촌동 309-6, 149 일대, 면적 약 11만 9855㎡)이 음악을 매개로 하는 복합문화기지로 재탄생, 오는 2018년 개장한다. 노들섬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당시 한강예술섬으로 조성하려던 계획이 2012년 보류된 후 텃밭으로 임시 활용하고 있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차 ‘운영구상 공모’에서 선정된 10개 팀이 참여하는 2차 ‘운영계획‧시설구상 공모’를 실시, 최종 당선작으로 8개 조직‧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어반트랜스포머팀의 ‘밴드 오브 노들’을 선정했다고 24일 (화) 밝혔다.

시민 공모에선 8개 조직과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어반트랜스포머팀의 '밴드 오브 노들(BAND of NODEUL)'이 최종 선정됐다.

밴드 오브 노들은 음악ㆍ문화 콘텐츠의 생산과 구현이 이뤄질 전체면적 9725㎡의 건축물과 노들숲, 노들마당 등 옥외시설 3만 6000㎡로 구성된다.

건축물은 주로 실내공연장, 음악도서관, 스타트업 창업 지원시설, 콘텐츠 생산시설, 숙박시설(아트호텔),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이들 시설은 음악 공연, 각 분야 예술 컬래버레이션, 치유숲길 프로그램 운영, 노들섬 특화 상업거리 기획, 친환경에너지 지원시설 구축, 노들캐스트 기획 운영 같은 기능을 담당한다.


어반트랜스포머팀은 1차 공모 때 팀 단독으로 참여했으나 2차 공모 준비과정에서 문화예술, 상업, 뉴미디어 등 8개 전문조직‧기업의 컨소시엄을 구성, 향후 노들꿈섬 운영에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재생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어반트랜스포머팀은 별도의 사단법인을 조직해 시설 운영과 기획을 맡게 된다. 또, 콘텐츠를 직접 만들기 원하는 아티스트‧시민 등 유저 그룹에게 일부 시설을 임대해주고 협업을 주관한다. 시민참여 콘텐츠‧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열어놓을 계획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17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리며, 시청 로비에 입상 작품들이 전시된다.


시는 또 기획재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여의도∼이촌 한강자원화 계획과 연계해 여의도 선착장과 노들섬을 수상으로 연결하고, 주변 한강공원에 보행육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노들섬이 오랜시간을 거쳐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만큼 추후 조성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영 기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