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김성환 객원 에디터]최근 스위스의 한 시계 경매에서 손목시계 한 점이 83억원에 팔리며 화제를 일으켰는데요.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가의 시계들은 이전에도 다수 존재해왔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들을 소개합니다
10. 에릭 클랩턴이 소장했던 파텍 필립 백금손목시계-약 40억원
상상할 수 없는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들을 소개합니다
10. 에릭 클랩턴이 소장했던 파텍 필립 백금손목시계-약 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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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낙찰된 파텍 필립의 백금 손목시계. 340만 스위스프랑(약40억원)에 낙찰된 이 시계는 1987년 제조된 제품으로,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이 소장했던 시계입니다.
9. 블랑팡 ‘르 브라쉬스 투르비용 카루셀’-약 4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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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 본사가 위치한 지명을 딴 르 브라쉬스(Le Brassus) 컬렉션, 379여 개에 달하는 부품으로 이뤄진 시계입니다.
8. 파텍 필립 ‘1939 플래티늄 월드 타입’-약 4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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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 필립이 1939년 단 한대 생산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시계입니다. 전세계 42개국의 도시의 시간을 나타내는 이 시계는 2002년 스위스 경매에서 약 43억원에 팔렸습니다.
7. 파텍 필립 ‘J.B 챔피온 플래티넘’-약 4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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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텍 필립이 시계 수집가 J.B 챔피온을 위해 만든 특별 한정판 모델. 안젤리나 졸리가 그의 연인 브래드 피트에게 결혼 선물로 건네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졸리는 ‘네사가 롤리에게(To Roly from Nessa)’란 문구를 이 시계에 새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는 두사람이 함께 출연한 영화 ‘바이 더 씨(By The Sea)’에서의 캐릭터 이름으로 알려졌습니다.
6. 루이 모네 ‘메테오리스’-약 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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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회중시계 전문 업체 루이 모네가 만든 이 시계의 특징은 바로 소재입니다. 달 뿐만 아니라 화성과 수성에서 떨어진 운석 파편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브레게 ‘패리스, NO2667’-약 5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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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5년 세워진 스위스 시계 회사 브레게가 만든 이 시계는 두개의 무브먼트와 18K 금으로 만들어졌습니다.
4. 파텍 필립 ‘1943 와치 REF 1527’-약 5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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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만들어진 이 시계는 지난 7일까지 세계 최고가의 손목시계였습니다. 케이스는 18K. 다이얼은 은으로 만들어진 이 시계는 진나 2010년 경매에서 약 59억원에 낙찰됐습니다.
3. 파텍 필립 ‘칼리버 89 포켓 와치’-약 6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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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파텍 필립 설립 150주년을 기념해 만든 회중 시계. 무려 1728개의 부품이 사용된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시계로 명성을 날렸습니다. 온도계, 별자리 차트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2. 파텍 필립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5016’-8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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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시간) 스위스의 자선 경매에서 83억원에 낙찰됐습니다
1.파텍 필립 ‘헨리 그레이브스 슈퍼컴플리케이션’-약26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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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더비 경매에서 시계 역사상 최고가의 기록을 세운 모델입니다. 약 900개의 부품수와 퍼페츄얼 캘린더를 포함한 24개의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sky0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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