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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야스쿠니 가을제사에 공물…참배는 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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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야스쿠니 가을제사에 공물…참배는 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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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화/뉴시스】이수지 기자 =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의 가을제사를 맞아 신사에 공물을 바쳤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신사 측은 이날 아베 총리가 가을제사 첫날인 17일 '아베신조 내각 총리'라는 이름으로 '마사카키(眞榊)'라는 공물을 봉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계획된 한국, 중국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매년 나흘간 열리는 가을제사를 맞아 신사 참배는 자제할 것으로 교도통신은 전망했다.

교통통신은 아베 총리뿐만 아니라, 시오자키 야스히사(鹽崎恭久) 후생노동상, 오시마 다다모리(大島理森) 일본 중의원 의장, 야마자키 마사키(山崎正昭) 참의원 의장도 이날 신사에 공물을 봉헌했다고 전했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240만명이 넘게 합사돼 있다.

제2차 아베 내각 출범 1주년을 맞이했던 지난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한국과 중국으로부터 비난을 받은 아베 총리는 지난해 봄·가을 제사 때에는 신사에 공물을 바쳤다.


그는 오는 11월초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참석한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해 박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예정이며 같은 달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정상회담을 모색하고 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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