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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 신성록 김주원 두 사람의 결별소식이 전해지면서 배우 신성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성록은 개성있는 얼굴과 몰입도 있는 연기력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배우다.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해 2004년부터 뮤지컬에 꾸준히 출연하며 방송보다는 무대 위에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4년 뮤지컬 '모스키토', 2005년 '사랑은 비를 타고', 2006년 '드라큘라'에서 열연했으며 2007년에는 '댄싱 섀도우' '김종욱 찾기' '햄릿' '실연남녀'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을 소화했다.
2013년까지 '지붕 위의 바이올린' '로미오 앤 줄리엣' '살인마 잭' '몬테크리스토 백작' '영웅' '카르맨' 등의 뮤지컬에서 활약하던 신성록은 지난 2013년 말부터 2014년 초까지 방송돼 크게 흥행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했다.
신성록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이재경 역을 맡아 광기 어린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사이코패스의 모습을 선보일 때마다 손가락에 낀 '못반지'를 돌리는 장면은 큰 인기를 누려 수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다.
이후 신성록은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라이어 게임' '왕의 얼굴' 등에 끊이지 않고 출연해 뮤지컬은 물론 안방극장에서도 계속해서 사랑받는 배우로 거듭났다. 지난해 5월에는 김주원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18일 오후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투데이에 "신성록이 발레리나 김주원과 결별한 것이 맞다. 신성록 김주원은 8월초 결별한 것으로 안다"고 밝히며 신성록 김주원의 결별을 인정했다.
문선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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