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 |
[헤럴드리뷰스타 = 전미용 기자] 이상우가 탈의실에서 유진과 마주쳤다.
8월 22일 저녁 KBS2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에서는 이진애(유진)를 찾아간 강훈재(이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훈재(이상우)는 이진애(유진)의 공장 천장 파이프를 수리해줬다. 강훈재(이상우)는 천장이 잘 수리 됐는지 궁금해 다시 이진애(유진)가 일하는 곳을 찾아갔다.
강훈재(이상우)는 그 곳에서 이진애(유진)가 양 과장에게 혼나는 모습을 봤다. 이에 강훈재(이상우)는 “너무하시네. 어제 보니 이진애(유진)씨 혼자 일 다 처리하던데. 과장님은 쏙 빠지고”라며 이진애(유진)의 편을 들어줬다.
그 순간 회사 대표인 황영선(김미숙)이 공장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줬고, 이진애(유진)는 옷을 갈아입기 위해 자리를 떠났고, 강훈재(이상우)역시 엄마 황영선(김미숙)을 피해 숨을 곳을 찾았다. 하지만 강훈재(이상우)가 숨은 곳은 여자 탈의실.
마침 이진애(유진)가 옷을 갈아입다 강훈재(이상우)를 보고 놀라 비명을 질렀다.
이에 강훈재(이상우)는 이진애(유진)의 입을 막았다. 이어 "나 나쁜 사람 아닌 것 알지 않냐. 곤란한 사정이 있어서 그렇다"며 설명했지만 옷을 갈아입던 이진애(유진)는 경황이 없어 강훈재(이상우)의 급소를 쳤다.
![]() |
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 |
뒤늦게 강훈재(이상우)의 얼굴을 알아본 이진애(유진)은 사과했다. 이어 “누구 만나면 안 되는 사람 있냐? 혹시 우리 대표님이냐”라며 질문했고, 강훈재(이상우)는 중국 바이어와 사업상 일이 있다며 둘러댔다.
이어 강훈재(이상우)는 앞서 이진애(유진)가 수리비로 준 돈 봉투를 돌려주며 고마운 마음만 받겠다며 돈 봉투를 돌려줬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한다.
idsoft3@reviewstar.net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