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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새로운 좌석등급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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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새로운 좌석등급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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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기내 좌석 클래스를 새롭게 재정립 한다고 15일 밝혔다.

탑승객들은 2015년 3월부터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 일등석 및 델타 컴포트 플러스 등 최상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좌석들이 포함된 다섯 가지 종류의 좌석 클래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메인 캐빈(Main Cabin) 및 베이직 이코노미(Basic Economy) 클래스에서는 델타항공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가격 대비 우수한 옵션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델타항공 글랜 하인슈타인 선임부사장 겸 최고수익담당책임자는 “여행을 준비하는 델타항공 고객들에게 세심한 배려와 차별화된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든, 베이직 이코노미의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고객이든, 모든 좌석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서비스와 신뢰성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2015년 3월 1일부터 델타항공 이용자들은 다음의 상품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델타 원(Delta One) 비즈니스클래스는 구 비즈니스엘리트(BusinessElite)로 장거리 국제선 및 뉴욕JFK-로스엔젤레스 노선 또는 뉴욕JFK-샌프란시스코 노선에서 제공된다.

일등석은 단거리 국제선 및 미 국내선에 델타 컴포트 플러스는 단일 좌석 등급으로 운항하는 미국 내 지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서 제공된다.


메인 캐빈은 델타항공 취항 노선에서 고품격의 고객 서비스 제공되며 베이직 이코노미는 일반석에서 일부 옵션이 제외된 상품으로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만 제공된다.

일본~괌 노선, 사이판~팔라우 노선 등 일부 국제선에서는 2015년 1월5일부터 일등석 대신 비즈니스클래스가 제공된다. 비즈니스클래스 편의서비스는 항공편 및 운항 기종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된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 일등석 및 델타 컴포트 플러스 좌석 커버는 2015년 중반부터 항공기에 도입될 예정이다.


델타항공 스카이마일스 프로그램의 다이아몬드 및 플래티넘 메달리온 회원은 이전과 같이 일등석 무료 승급 자격을 제공받게 되며, 항공권 예약 단계에서 무료로 델타 컴포트 플러스 좌석 선택이 가능하다.

2015년 3월 1일부터 골드 및 실버 메달리온 회원의 경우, 무료 일등석 업그레이드 자격 혜택은 물론 무료로 델타 컴포트 플러스 좌석 이용이 각각 출발 72시간 또는 24시간 전에 예약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