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억달러 넘을 전망
방산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과 감사원이 대대적인 수사·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방산 수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은 12일 "지난해 방산 수출이 34억15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달 말까지 현재 진행 중인 수출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올해 방산 수출액이 34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재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의 KT-1 기본 훈련기 15대(1억5000만달러 규모)를 터키에 수출하는 계획 등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산 중견기업인 이오시스템은 중동 지역으로 약 1억달러 규모의 주·야간 조준경, 야간투시경 등 광학장비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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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소식통은 12일 "지난해 방산 수출이 34억15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달 말까지 현재 진행 중인 수출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올해 방산 수출액이 34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재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의 KT-1 기본 훈련기 15대(1억5000만달러 규모)를 터키에 수출하는 계획 등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산 중견기업인 이오시스템은 중동 지역으로 약 1억달러 규모의 주·야간 조준경, 야간투시경 등 광학장비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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