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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스쿠프 |
페라리가 과속으로 두동강 났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3일 해외 자동차 전문 사이트 카스쿠프에 따르면 그리스에서 페라리 'F430'이 사고로 완파됐다. 젖은 노면을 무시한 채 과속하던 'F430'은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가로수를 옆으로 들이받았다.
차가 두 조각으로 분리될 정도로 큰 사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운전자와 동승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고 후 신속히 도착한 구급요원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빠른 시간 내에 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이들이 빠져나온 직후 발생한 화재로 전소됐다. 카스쿠프 측은 이런 사고에서 살아남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페라리 'F430'은 8기통 4.4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65마력, 최대토크 36.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도달시간)은 4초, 최고속도는 315km/h까지 낼 수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3억2000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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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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