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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원리원칙주의가 김명호 선생님, 유호진PD 이기고 점심 획득

한국경제TV 한국경제TV 와우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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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원리원칙주의가 김명호 선생님, 유호진PD 이기고 점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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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선생님이 유호진 PD에게서 점심을 얻어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각지 선생님들과 함께 경남 거제로 떠난 ‘선생님 올스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서로 다른 곳에서 오프닝을 해야 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제작진이 준 정보로 해당 선생님을 찾아 거제로 와야 하는 미션을 받은 것. 물론 일찍 도착하는 순서대로 3위까지는 게장 만찬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그런데 김종민에게 문제가 생겼다. 안산으로 와서 선생님을 찾아야 할 그가 안양으로 간 것. 작가에게서 지명을 잘못 알아들은 결과였고 결국 안양에서 돌아오느라 시간이 걸린 김종민은 한 시간 반이 지나서야 거제에 도착했다.

그런데 그와 함께 온 김명호 선생님의 캐릭터가 남달랐다. 별명부터 ‘크레이지독’인 그는 급한 성격의 원리원칙주의자였고 오는 길에 그의 성격을 파악한 그는 도착하자마자 “완전 원리원칙주의자시다. PD한테 빨리 말해 달라”며 부추겼다.


이에 김명호 선생님은 “우리가 일부러 늦은 게 아니다. 정상참작을 해줘야 한다”며 밥을 달라고 요구했고 유호진PD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잘못 알려줬다고 하더라”라며 그의 반론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유호진PD는 “경위 파악 좀 해 보겠다”고 한 발 물러섰다.


다음 장면에서는 놀랍게도 김종민과 김명호 선생님이 나란히 밥을 먹는 모습이 이어졌다. 김명호 선생님이 유호진PD를 이긴 것. 유호진PD를 이긴 강한 캐릭터의 등장에 벌써부터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와우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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