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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런닝맨’에 출연 중인 하하가 모델 한혜진에게 키 굴욕을 당했다.
1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깨지지 않는 사랑’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멤버들과 게스트가 영화 속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하하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패러디하기 위해 여주인공을 찾던 중 앞에 앉아있는 한 여인을 발견해 그에게 다가갔다.
영화 속 장면처럼 여인에게 백허그를 시도한 하하는 뒤늦게 얼굴을 확인하고 모델 한혜진이라는 것을 알아 차렸다.
하하는 한혜진과 인사했지만, 한혜진이 자리에서 일어나자 자신과 키 차이가 많이 나 당황해했다. 결국 하하는 장신의 한혜진에게 “앉아달라”고 애원해 재미를 더했다. 프로필상 하하와 한혜진의 키는 각각 171cm, 177cm 다.
한편 ‘런닝맨’은 하하와 한혜진의 흥미로운 키 일화 뿐만 아니라 송지효-박서준 커플의 이야기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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