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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할리우드 배우 파멜라 앤더슨(46)이 과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미국 피플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파멜라 앤더슨이 자신이 설립한 동물단체 ‘파멜라 앤더슨 재단’ 발족식에서 ‘학창시절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파멜라 앤더슨은 지난 16일 제67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재단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200여 명의 팬을 앞에 두고 충격적인 고백을 한 것.
파멜라 앤더슨은 “12세 때 아는 사람으로부터 첫 성폭행을 당했다”며 “당시 남자는 25세였다. 이후 그 남자는 ‘6명이랑 하면 더 재밌을거야’라고 말하며 집단 윤간까지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당시 난 지구에서 사라지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다”며 “나를 치유해 준 것은 동물이다. 자연스레 다가 온 동물과의 사랑이 나를 살렸다. 또 나무도 나에게 왜 사는지 이유를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파멜라 앤더슨은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커버 모델로 할리우드에 입문한 뒤 TV시리즈 ‘베이워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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