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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왼쪽)과 정연주. |
개그맨 고명환과 오랜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한 임지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임지은의 어머니도 배우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다.
임지은은 14일 "고명환과 임지은이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 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독독한 신앙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웠다.
이에 임지은의 어머니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임지은의 어머니는 1969년 KBS 공채 탤런트 출신 정연주. 알고 보니 임지은은 대를 이은 배우 집안 출신이었다.
임지은과 정연주는 2012년 실제로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KBS에서 방송됐던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께'에서 모녀로 연기에 도전한 것. 당시 정연주는 임지은이 연기한 '나래'의 친정엄마 역으로 44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정연주는 " "40여 년 만의 연기라서 너무 떨렸다"며 "대선배들의 배려에 감사한 마음을 이루 다 말할 수 없다"고 고백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고명환 임지은 결혼… 임지은 엄마도 배우네" "고명환 임지은 결혼… 배우 집안이구나" "고명환 임지은 결혼 어쩐지 연기 잘하더라니" "고명환 임지은 결혼 엄마 닮아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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