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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불만제로’ 102도 치솟는 축열식 전기 찜질기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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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사진=MBC)


‘불만제로’가 102도 치솟는 축열식 전기 찜질기를 파헤친다.

22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시사ㆍ교양프로그램 ‘불만제로 UP’ 60회에서는 ‘뜨거운 게 좋아? 102도까지 치솟는 전기 찜질기’ 편이 전파를 탄다.

추운 겨울철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기 찜질기. 그 중 충전해 사용하는 축열식 전기 찜질기는 마니아가 생겨날 정도다. 그런데 축열식 전기 찜질기를 사용하다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소비자도 있다. 찜질기가 과열돼 2도 화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과열 원인을 알고 싶어 제조업체에 찜질기를 보냈지만, 보상도 받지 못 하고 과열 원인도 들을 수 없었다. 제작진은 해당 제품을 들고 안전공학 전문가를 찾았다. 전문가는 그 원인이 온도를 조절하고 과열을 방지하는 부품이 정상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전기코드형 찜질기의 경우 그 위험성이 더 높다. 심지어 지난해 11월 리콜 조치를 받은 제품도 있었다. 제품이 리콜된 이유는 너무 높은 온도 때문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제조업체들이 온도를 더 높이기 위해 인증을 받을 때와는 다른 부품을 사용하거나 아예 누락시키기도 한다고 했다. 이에 ‘불만제로 UP’ 제작진이 시중에서 판매 중인 축열식 전기 찜질기 5종을 구입해 주부 체험단과 함께 검증했다.

[이투데이/오상민 기자(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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