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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영국 아카데미 최종 후보 불발... 오스카 이어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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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영국 아카데미 최종 후보 불발... 오스카 이어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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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 사진| CJ ENM

영화 ‘어쩔수가없다’. 사진| CJ ENM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의 최종 후보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외국어영화상 부문 최종 후보 선정에서 제외되었다.

BAFTA는 27일(현지시간)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부문별 최종 후보를 공식 발표했다. 한국 영화를 대표해 출전한 ‘어쩔수가없다’는 앞서 발표된 10편의 예비 후보(롱리스트)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적으로 5편이 경합하는 후보군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번 시상식의 ‘외국어영화상’ 부문 최종 후보에는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이것은 단지 사고일 뿐이다(It Was Just An Accident)’,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의 ‘비밀 요원(The Secret Agent)’, 요아킴 트리에의 ‘센티멘탈 밸류(Sentimental Value)’, 올리버 락세의 ‘시라트(Sirat)’, 코우테르 벤 하니아의 ‘하인드 라자브의 목소리(The Voice Of Hind Rajab)’가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어쩔수가없다’는 지난 22일 발표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국제장편영화상 최종 후보 불발에 이어 영국에서도 아쉬운 결과를 안게 되었다. 앞서 이 작품은 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와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등을 통해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평단과 흥행에서 모두 성과를 거둔 이 작품의 탈락을 올해 시상식 시즌의 주요 이변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어쩔수가없다’는 갑작스러운 해고로 평온했던 삶이 무너진 주인공 만수가 재취업을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 사회 풍자극이다.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강렬한 열연을 펼쳤다.

한편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22일 런던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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