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인디밴드 어쿠스틱콜라보의 3기 보컬 모수진이 사망했다. 향년 27세.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모수진은 26일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8일 오전 10시 30분이며 장지는 남양주 에덴추모 공원이다.
1999년생인 모수진은 아이돌 연습생으로 출발, 지난 2020년, 어쿠스틱콜라보의 3기 보컬로 합류한 뒤 정규 3집 ‘얘랑 있을 때 좋다’를 발표했다. 어쿠스틱콜라보는 김승재의 1인밴드로 출발했지만 2기 보컬 안다은 김규년을 거쳐 모수진이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2022년 소속사와 분쟁을 겪으며 긴 법정싸움에 돌입했다. 2024년 서울 중앙지방법원 제24민사부는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힘든 싸움을 마친 어쿠스틱 콜라보는 지난해 새로운 소속사 ‘패닉버튼’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모수진은 지난해 6월 본명 모수진으로 싱글 ‘유어 유니버스’를 발표하고 재기를 도모하기도 했다.
소속사 패닉버튼 측은 27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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