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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2025년 매출 839.8억…7년 연속 최대치 경신

파이낸셜뉴스 연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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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2025년 매출 839.8억…7년 연속 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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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CI. 엠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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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는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39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7개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 기술료를 합친 기술기반 매출액이 전년 대비 29.3% 증가한 339억8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40.5%를 차지하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 및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부문별로는 2025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액이 97억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8.1% 증가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61억3000만원으로 13.6% 성장했다. 기존 고객사로부터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기술료는 전년 대비 43.2% 늘어난 181억1000만원을 달성해 엠로 솔루션의 대체 불가한 구매 전문성과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글로벌 구매공급망관리(SRM) SaaS 솔루션 개발 및 해외 시장에서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각각 9억1000만 원과 25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엠로는 2025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굵직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대표 SRM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국내 최대 IT기업과의 차세대 구매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방산·에너지 등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구매시스템 구축 및 AI 기반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했다. 전세계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북미에서는 글로벌 대표 PC·서버 제조사를 비롯해 현지 전자제조사, 공조장비 업체 등과 글로벌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Caidentia)’의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엠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유럽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너지, 하이테크, 제조 분야의 다수 기업들과 솔루션 데모 및 PoC(개념 검증)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올해 유럽 지역에서도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층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케이던시아(Caidentia)’를 중심으로 구매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국내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AI 기반 자재명세서(BOM) 자동 비교·분석’ 등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먼저 인정받은 차별화된 개발 구매 기능과 복잡한 구매 워크 플로우를 자동화하는 실용적인 AI 에이전트를 내재화해 국내외 기업들의 AI 기반 구매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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